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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태국·미얀마 시장에서 '수출 청신호'

경기도 시장개척단이 태국 방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FTA활용 아세안(4차) 시장개척단'을 12월 3일부터 6일간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판로확보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13개사의 시장개척단은 총 196건 1,89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1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주관하고 ㈜비티컴퍼스, 대진전기㈜, ㈜메타네트웍스, ㈜엠케이생명과학, 에이치앤비㈜, 금강변압기, ㈜파워브릿지, 트라움컴퍼니, ㈜한국스펙트, 퍼시픽로얄, 삼원코리아, 나비뷰티, 일섬 등이 참가했다.

또한 태국 방콕에서 76건 838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6건 36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미얀마 양곤에서는 120건 1,0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100건 54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광주 소재 꽃 포장지 제조업체 삼원코리아는 방콕의 T사와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납품하기로 협의하고, 현장에서 1만2천 불 상당의 성과도 거뒀다. 용인에서 열전사지 제조업체 한국스펙트는 중국 경쟁업체들도 개발하지 못한 특수 제품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얻었으며, F사와 L사와의 긴밀한 협의로 연간 5만 달러 이상의 수출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 시장개척단이 미얀마 양곤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경기도



광주의 마스크팩 전문업체 에이치앤비㈜는 만나는 바이어마다 서로 독점 계약을 추진하자는 장관을 연출했다. 양곤에서는 샘플을 서로 구입하려는 다툼이 있었으며, 앞으로 미얀마에서만 최소 20만 달러상당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포 소재 에너지저장장치 제조사 파워브릿지는 방콕 E사·P사와 각각 연간 10만 달러 상당의 사업파트너 계약을 협의하고, 전력수급이 여의치 않는 미얀마 상황을 공략해 A사와 30만 달러치의 계약을 준비하게 됐다. 파워브릿지의 조용호 대표는 "자사 부품을 수입해 조립 및 가공 후 수출할 수 있는 파트너를 경기FTA센터와 코트라의 적극적인 섭외로 바이어들과 다수 매칭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시장개척단 사업에 첫 참여한 금강변압기, 트라움컴퍼니, ㈜에이치앤비는 "개별 중소기업이 수출길에 직접 나서기 어려우나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지원으로 아세안 시장 개척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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