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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근로자지원사업 효과 크다

울산시가 시행 중인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사업의 효과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출범식 모습.(사진=울산시)



울산시(송철호 시장)는 12일 시가 시행중인 기숙사 임차지원, 통근버스 운행, 청년 교통비 지급 등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사업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임차에 드는 월세를 근로자 1명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월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현재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근로자 77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이 개선된 산업단지내 중소기업들이 38명의 근로자를 신규채용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용창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또 통근버스 운행사업은 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이 어려워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3억 9,500만 원을 지원해 KCC울산산단과 신일반산단에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행 중인 신일반산단의 경우 3개 노선에 일평균 120여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KCC울산산단의 경우 2개 노선에 일평균 5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청년층의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취업기피 요인으로 작용하는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5,070여 명의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창현 울산시 산업입지과장은 "산업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내년에는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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