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과 협동조합 저변확대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은 빈곤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활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시민단체다.

이번 협약은 협동조합의 저변확대 및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은 ▲ 임직원의 협동조합 가입을 통한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 우수 사회적협동조합 판로확대 및 후원 등 성장 지원 ▲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자립에 기여하는 효과적 수단"이라면서 "이번 협약을통해 예보 임직원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