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방 창업, 컴퓨터 고사양 평준화… 차별성으로 승부해야[/b]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몰아치고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실내 데이트 장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겨울 방학 시즌까지 겹치면서 10~20대에 이르는 젊은 층의 놀이 문화에 대한 수요까지 올라가 각종 문화 콘텐츠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오랜 시간 데이트하기 좋아 '가성비 갑'으로 여겨지는 PC방은 극성수기에돌입하며 창업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과거에 비해 여성 고객층의 이용도가 크게 증가하며 PC방 선호도도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PC 사양은 고사양 평준화되어 더 이상 차별성이 없으며, 예전과 다르게 깔끔한 카페형PC방이 일명 '핫플'로 여겨지는 추세다.

PC방 중 특허 받은 'UV클린데스크'시스템으로 위생관리를 하고 있는 스타덤 PC방의 경우 키보드, 마우스 세균 등 위생 관리를 하고 있어 남다른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여기에 세스코 시스템을 통해 항균 및 안전 솔루션까지 갖춰 PC방 내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등 공기까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SK플래닛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날개를 달았다. 시럽월렛의 경우 주로 대형 브랜드와 제휴를 맺는 서비스로, 브랜드 PC방 최초로 스타덤PC방과 제휴를 맺었다.

스타덤 PC방 관계자는 "이번 시럽 제휴를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각 가맹점의 만족도가 크다다"면서 "특히 겨울방학 시즌은 빠르게 단골을 확보하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시기여서 PC방 창업을 꿈꾸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가 많다. 오픈 후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본사의 지원은 물론, 각 가맹점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도전에 임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