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9일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분류 해설'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다양한 자산건전성 착오분류 사례와 함께 그 동안 조합의 빈번한 문의, 검사지적 내용 등 다양한 실무 적용사례를 수록했다.

이와 함께 대손충당금 적립은 물론 대손상각업무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해 경영건전성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참고가 되도록 구성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조합이 자산건전성을 분류할 때 명확하고 일관된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해 경영건전성 지표의 신뢰성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회계법인의 조합에 대한 회계감사 등에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과 상호금융중앙회는 해설서 8200여부를 발간해 이달 중으로 2239개 상호금융조합에 배포할 계획이다. 금감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해설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