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칩스는 지난 13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개최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00만달러 수출의 탑은 1년간 수출 실적을 100만달러 이상 달성한 업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파이칩스는 RFID(무선인식) 기술 기업으로 자사의 무선 통신 핵심 반도체 원천 기술을 이용해 RFID 리더기용 초소형, 저전력 시스템 반도체 칩과 RFID 모듈을 전 세계 주요 RFID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파이칩스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많은 RFID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RFID 기술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매년 미국, 중국, 일본 등의 RFID 전시회에 참가를 참가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고진호 파이칩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우수한 RFID 리더 모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는 해외에서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수출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