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수원, 원전 핵심설비 고장 사전예측기술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설비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원전 설비고장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자동예측진단' 1단계 기술을 개발해 원전 핵심설비 300대에 시범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예측진단은 모든 원전의 핵심설비를 온라인으로 연계하고 유사한 성격의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결함을 조기에 파악하는 기술이다. 원전 핵심설비에 대해 24시간 진단이 가능하다고 한수원측은 설명했다.

한수원은 자동예측진단을 위해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 이 알고리즘은 개발이 진행된 9개월간 65건의 설비결함을 사전에 감지했다.

한수원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자동예측진단 대상 설비를 1만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력설비 고장을 예측하기 위한 딥러닝 기술과 무선센서를 추가한 '자동예측진단 2단계 기술개발사업'에도 총 235억원을 투입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핵심설비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원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전 건설과 운영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