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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년 서대문구 연희동에 임시정부 기념관 들어선다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조감도./ 서울시



오는 2021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임시정부기념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서대문구 현저동 산5-5(옛 서대문의회 청사부지)에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상설계 공모 당선안의 건축계획을 반영하고 향후 설계변경을 고려해 높이를 기존 7층 35m에서 5층 25m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위원회와 국가보훈처가 내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서대문구의회 청사를 연희동으로 옮겼다.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 등 근·현대유적이 밀집한 현 부지에 기념관을 세워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을 기념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계위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으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유물을 온전히 보전·전시해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와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위원회는 오는 2021년 8월까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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