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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 역사기록찾기 수집공모전 시상식 열려

금정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금정 역사기록찾기공모전 입상자들이 정미영 구청장(사진 중앙)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금정구)



부산 금정구(정미영 구청장/ 사진 중앙)는 지난 20일 '금정 역사기록 찾기 수집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정구 개청30주년을 기념해 훼손되고 없어져 가는 금정구의 역사기록 보존과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27명의 기증자로부터 자료 914점을 수집했다.

대상은 조선후기 및 일제강점기 시대 문서와 호패 등 총 162점을 응모한 이강원 씨가 선정됐다.

이강원 씨의 기록은 18~20세기에 걸친 금정구 지역의 경주이씨 익재공파의 호구단자, 장택기와 연길장 등 관혼상제 기록 등으로 역사적 가치, 공모기록의 다양성, 보존상태 우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1910~1950년대 범어사와 1970년대 부산대학교 기록 등 12점을 응모한 현익채 씨와 1950년대 장전동 사진, 가족역사화보집 등 8점을 공모한 왕윤주 씨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금정구 개청관련 자료, 토지등급조정결과 통지서 등 각종 행정자료, 동일고무벨트 화보 등 지역사회 관련 기록물들이 공모돼 관심을 끌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구민들의 삶이 깊숙이 녹아있는 기록물을 기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에 기증된 기록물은 향후 전산화 작업을 거쳐 사진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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