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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내년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금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안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내년부터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을 청사 내로 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사 출입구에 '일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한다. 직원이나 시민이 테이크아웃 1회용 커피 등을 가지고 시청 안으로 들어올 경우 회수통에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난 후 입장하도록 한다.

시는 1회용품 없는 환경 친화적인 청사를 만들기 위해 각종 회의 때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회의실 내에 음수대를 설치하고 아리수 병물 사용을 금지한다. 청사 내 카페와 매점은 매장 전용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개인 머그컵을 가져오면 음료 가격을 300원 할인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일회용품과 비닐봉투 판매 금지, 재활용 에코백 활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가까운 주변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실천이 이루어져야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다"면서 "우리의 일터이자 시민들의 공간인 시청 청사가 플라스틱에 병 들어가지 않도록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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