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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12월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구성지수의 기여도. /한국은행



미·중 무역분쟁, 고용지표 부진 등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두 달 연속 하락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8년 1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지난달(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0월(99.5)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던 CCSI는 이달 들어 상승 전환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수치다. 2003∼2017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장기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가 반등한 것은 생활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현재생활형편 지수가 하락했으나 내년도 임금 상승 기대 등으로 가계 재정상황전망 관련 지수가 상승한 영향이다.

현재생활형편CSI(89)는 전월 대비 1포인트 내렸으나 생활형편전망CSI(91)는 1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9)와 소비지출전망CSI(109)는 각각 2포인트, 1포인트씩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62)과 향후경기전망CSI(72)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CSI(95)는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 등에 따른 주택 매매거래 감소, 주택 입주물량 증가, 시중금리 상승 전망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132)는 국내외 정책금리 인상 기대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올랐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인식과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5%, 2.4%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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