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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혁신펀드 1310억원 조성해 7개 분야 투자한다"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내년 총 131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해 블록체인, 핀테크 등 7개 분야에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혁신펀드는 민간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투자를 기피하는 신성장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이다.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혁신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투자 분야는 ▲4차 산업혁명(250억 원) ▲스마트시티(250억 원) ▲창업지원(250억 원) ▲재도전 지원(150억 원) ▲바이오(200억 원) ▲문화콘텐츠(150억 원) ▲소셜벤처(60억 원)등 총 7개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137억5000만원을 중소기업 육성기금에서 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민간 모태펀드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별로 전문 운용사가 관리를 맡아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서울산업진흥원은 2019년도 상반기 펀드 운용사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서면·대면심사 등을 거쳐 2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창업허브 등 45개 창업지원시설 인프라와 연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기술개발, 상품화, 홍보, 글로벌 진출 등 맞춤 지원을 할 방침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조성하는 펀드는 신성장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모험자본'이자, 지자체가 혁신을 지원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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