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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도 하락…3개월째 '내리막'

중기중앙회 조사, 1월 80.9로 전월보다 4.5p↓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3개월째 내리막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일 발표한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9로 전월의 85.4보다 4.5p 하락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3.4p내린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정부의 과감한 경제노동정책 영향과 민간섹터의 생산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돼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건설업의 수주감소에 이어 서비스업의 경기상황에 대한 실망감이 중첩돼 비제조업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보다 2.9p 하락한 81.3, 비제조업은 5.6p 하락한 80.7로 각각 조사됐다. 건설업은 1.6p 하락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달에 살짝 반등했던 서비스업 역시 6.6p 내렸다.

제조업에선 음료(89.1→99.2), 자동차 및 트레일러(80.1→88.7) 등 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전기장비(91.4→77.8),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6.1→87.4),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7.9→69.6) 등 14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선 건설업(82.5→80.9)이 지속적인 수주액 감소로 하락했고, 서비스업(87.3→80.7)에서도 경기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93.9→73.5),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82.5→72.1), 부동산업 및 임대업(80.8→73.8) 등 10개 전업종에서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느꼈던 '경영애로'는 전달에 이어 '내수부진'(60.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월보다 크게 상승한 '인건비 상승'(58.8%), '업체간 과당경쟁'(37.7%), '원자재 가격상승' (22.9%)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이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조사됐지만 건설업의 경우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인건비 상승' 애로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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