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실적 개선과 업황 회복을 유지하기 위해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지속 성장을 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함이다.

2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최용석 전무 등 전무 승진 3명과 서준룡 상무 등 상무 승진 11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겨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고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임원 인사를 바탕으로 2019년 조직을 새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47척, 약 68억1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달러의 약 93%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