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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익명 불자, 동국대에 또 거액 기부… 일산불교병원 발전기금으로 사용키로

- 2009년부터 4차례 총 13억1000만 원 전달

익명의 불자가 지난 28일 동국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6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는 이 기부자는 지난 2009년 3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억1000만 원을 동국대에 기부했다.



지난 5일 2억 원을 전달했던 익명의 불자가 또다시 동국대(총장 한태식)에 6억 1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해 화제다.

31일 동국대에 따르면 불자인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09년 3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7년 2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지난 5일 2억 원을, 지난 28일 학교를 방문해 6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불자가 이날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는 이진호 동국대 의료원장,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대외협력실 방중혁 실장이 참석했다.

독실한 불자로 알려진 기부자가 동국대에 기부한 금액은 총 13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신분을 밝히길 원치 않은 이 기부자는 "불자로서 동국대가 더욱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이번 기부는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의 권선으로 형편이 어려우신 스님들의 병원비 지원과 호스피스 병동 개원에 잘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태식 총장은 "불자님의 큰 뜻을 깊이 새겨 동국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부는 스님들의 의료지원과 2019년 상반기에 완공될 호스피스 병동 건립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국대는 이번 기부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승가의료 지원과 호스피스 병동 개원을 위한 일산불교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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