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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미래성장 기반 구축할 것"

-올해의 사자성어 '사변독행(思辯篤行)'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일 "2019년은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좋은 성과도 2007년 1조 클럽 이후 11년 만에 이전 수준의 손익회복에 그쳤다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먼저 사업라인별 육성전략은 차별화할 방침이다.

그는 "농협금융의 가장 중요한 수익센터인 은행과 증권은 자산과 부채, 고객,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사업부문별 역량을 균형있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보험은 장기사업인 만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경영관리의 방점을 두어 사업구조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그룹 관점으로 운영체제의 전략적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미래 채널트렌드를 고려해 점포전략을 재정립하고, 유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간, 사업부문간 경합적 요소를 조정하고 비효율을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구조와 조직문화는 고객가치와 인재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그는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등 고객자산 가치제고를 위한 사업부문은 고객수요에 맞게 그룹 관점에서 집적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대면 채널 업무 프로세스는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설계해 접근 용의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사변독행(思辯篤行)을 제시했다. 사변독행은 중용 예기편에 나오는 말로 신중히 생각(愼思)하고 명확히 변별(明辯)해 성실하게 실행(篤行)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 하강과 미중 무역분쟁,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경영여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변독행처럼 다 같이 고민하고 방향을 정하여 실천한다면 이루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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