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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신형원 본 노사연 "문제다 문제"

(사진=TV조선)



'두번째 서른' 신형원이 인순이, 노사연, 이성미와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두번째 서른'에는 한 자리에 모인 인순이와 노사연, 이성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순이, 노사연, 이성미는 마지막 멤버를 기다렸고, 마지막 멤버는 '개똥벌레'로 알려진 신형원이었다.

이들은 다같이 '한국의 지중해'라 불리는 거제도로 떠났고, 그곳 '바람의 언덕'에서 일몰을 보며 감탄했다. 이후 부산의 대표 어시장인 '부산 명지시장'을 찾아 회 쇼핑에 나섰고, 노사연은 남다른 식성으로 친구들의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들은 라이딩 연습을 했다. 신형원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면서 "좀 비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미는 "언니가 비켜야지 비켜달라고 하면 어떡해"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그럼에도 넘어지는 신형원을 본 노사연은 "신형원, 문제다 문제"라며 고개를 저었다. 신형원은 인터뷰를 통해 "그때 스태프의 얼굴을 봤다. '라이딩을 한다고 해놓고 저렇게 못 타면 어쩌나' 하는 얼굴이었다"며 "자전거 여행은 정말 맨땅의 헤딩이다"고 자신도 답답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두번째 서른'은 연예계 대표 절친 4인방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가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인생 라이딩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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