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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골목식당 피자집,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청파동 피자집에 들어간 시식단들이 당황했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이 리얼 장사 시식단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S여대 여학생들이 청파동 피자집 시식단으로 나섰다. 시식단이 피자집에 들어서자 피자집 사장은 "두 가지를 준비할 건데 하나는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시간이 안 되시면 다음 기회에 오시는 걸로..."라고 말했다.

피자집 사장의 말에 시식단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대기하겠다고 말하고는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시식단이 피자집 사장에게 메뉴판을 볼 수 있냐고 물었다. 피자집 사장은 "시판 중인 요리가 아니라서 메뉴판은 없다. 그냥 시식하러 오셨으니 평가만 잘 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상황실에 있던 백종원은 "실전 장사처럼 손님을 대하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촬영이 곧 실전이다"라고 지적했다. 옆에 있던 조보아 역시 "메뉴판을 달라는 건 메뉴가 뭔지 알려달라는 건데 설명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식단은 떡진 파스타를 먹어야 했다. 한 시식단원이 "사장님, 면이 떡져있어요"라고 말했다. 돌아온 사장의 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제가 펴드릴 순 없고. 그냥 남기실래요?"라고 말해 백종원, 김성주, 조보아를 비롯해 제작진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시식단은 "우리가 쓰레기 빼고 다 먹는데 이건 아니다" "너무 심하지 않냐?"라고 말하며 피자집 파스타를 혹평했다. 하지만 피자집 사장은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른채 시식단에게 "이거 집에서 해보시려고요?"라며 눈치없이 이야기해 더욱 사람들의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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