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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하나가 되어 새로운 미래를 열자"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가삼현 사장.



"하나가 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갑시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의 슬로건을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 조선 해양'으로 정하고 기술과 품질 강화와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영석·가삼현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회사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기술과 산업의 대 전환기를 맞아 어떠한 기업도 방심하거나 자만하면 한 순간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살아나고 있는 시장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상상 미래를 대비하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LNG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12척을 수주해 고부가 선박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지켜냈다. 아울러 다양한 공법 개선과 도크별 선종 전문화, 설계 품질향상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

현대중공업은 흑자 전환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담아 2019년의 슬로건을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 조선 해양!'으로 정하고, 매출 목표를 8조5815억원, 수주 목표를 117억달러로 수립했다.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안전한 일터 조성 ▲혁신적인 원가 절감 ▲기술과 품질 강화 ▲노사화합으로 안정된 회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한영석·가삼현 사장은 급변하는 기술경쟁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영석·가삼현 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시행을 앞두고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LNG연료 추진선과 가스 엔진 등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스마트십, 엔진 스마트 솔루션 등 첨단 ICT 융합 제품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LNG선 관련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LNG선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올해 그룹 글로벌 R&D센터(GRC) 착공을 계기로,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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