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박남춘 인천시장 시무사, 2019년 '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향한 힘찬 발걸음

- 업무를 시작함에 있어 그 성과를 먼저 생각하는 시무사종(始務思終) 다짐

인천시가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시무사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공무(公務)라는 게 어떤 의미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어안사위 어시사종(於安思危 於始思終)'이라는 주역을 인용,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일을 시작할 때는 그 끝을 생각하라는 '시무사종(始務思終)' 의 각오를 다져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살고 싶은 인천'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과업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성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의무에 따르는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에는 낡은 과거로부터 한 걸음 더 멀어져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달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행복 과 인천 발전을 향해 한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함께 만드는 인천은 우리 공직자들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살고 싶은 인천'으로 가는 길에 공직자들이 힘을 보태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행복은 키우고, 소망은 이루며, 건강은 지키자"라는 당부로 신년 시무사를 마무리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시무식'에서 시무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다음은 박남춘 인천시장 2019년 시무사 전문.

존경하는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뜻깊은 새해 맞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어제 새해를 바라보며 힘차게 2019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 우리 인천시 공직자들께서 많이 애써주시고 노력해주셔서, 인천시에 경사도 많았고, 큰 사고도 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인천시는 재정위기단체에서 벗어났고 2019년부터는 예산 대비 부채비율이 20%이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5.2% 4천61억 원 늘어난 국비를 확보해 인천 예산10조원, 국비 3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보통교부세 5천9백60억을 확보했습니다.

일자리본부 등을 중심으로 한 최선의 노력으로 청년 취업률 1위 도시 인천이라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또한 쇠퇴해가는 구도심과 멈춰선 경제자유구역을 살리기 위해 인천 도시 균형발전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오랜 시간 적대와 긴장으로 정체되었던 접경 지역 주민들이 평화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2018년이었습니다. 남북협력담당관 복원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우리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공직자들 스스로 자축하고 격려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국민들의 목소리와 우려를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도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나라는 수출6천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세계에서 7번째로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로서 GDP 3만 불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인천이 수출 4백억 불 이상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소득 양극화와 미래 먹거리는 시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이 굴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시대의 입구에서 우리 산업이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 전체의 고민 과제고 우리 인천시청 공직자들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4차 산업시대를 대변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우리 인천시 공직자들은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자기 혁신과 개혁을 게을리하고, 기득권에 안주하고 구질서에 편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입니다.

이것은 시민 행복, 인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4차 산업 시대에는 우리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스스로 과제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우리 인천시 공직자들께 이러한 점에 충분히 공감하고 동참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시대가, 시민이 우리 공직자들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우리 스스로 그려보았으면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미션을 설정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됩시다. 또한 우리 인천시의 공직자들이 시민의 복지와 행복 증진에 솔선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저부터 다시 한 번 더 돌아보고 더 혁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바라고 소망하는 인천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2019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향한 인천시의 발걸음은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아니 우리의 발걸음에 더욱 더 힘찬 각오를 실어야 합니다.

'함께 만드는 인천'은 우리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올 한해 '살고 싶은 인천'으로 가는 길에 우리 공직자들께서 힘을 보태고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희망 가득하고 건강한 2019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남춘 드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