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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클라라 결혼, 섹시 아이콘 유부녀되다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배우 클라라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는 3일 공식입장을 내어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클라라 씨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일반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해 비공개로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미국에서 만나 일 년 간의 교제 끝에 오는 6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2004년 제1회 포체 디지털 얼짱 포토 콘테스트로 데뷔한 클라라는 지난 2013년 5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 시구 당시 배꼽티와 줄무늬 레깅스라는 파격 패션을 선보여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다.

클라라는 이후 '결혼의 여신', '러브포텐', '응급남녀' 등 드라마와 '워킹걸', '리큐에게 물어라',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등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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