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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표 수리

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문재인 대통령./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부의장 사표는 지난달 31일자로 수리됐다"고 알렸다.

앞서 매일경제의 지난달 6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여권 고위관계자는 "김 부의장이 지난해 11월 중순 사의를 표명했다"고 했다.

한편 김 부의장이 몸 담던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에 의거해 설립된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다. 이 기구는 '경제정책 관련 운영 방향' 등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게 주된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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