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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청사 예술작품 투어 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 운영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습./ 서울시



기나긴 겨울방학, 서울시청에서 예술 작품 투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7일부터 30일까지 시청에 설치된 예술 작품을 전문해설사(도슨트)와 함께 둘러보는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세마 콜렉션 라운지'를 시작으로 예술 둘레길 프로젝트 '희망의 봄바람이 불어온다', 연말연시 테마 공간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등을 관람하게 된다. 이어 3층과 8층 복도 갤러리를 감상하며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 강렬하게 느낀 감정을 캔버스에 기록한 이경 작가의 '형용사로서의 색채' 시리즈와 서울의 현대적 풍경을 한국화 기법으로 해석한 김봄 작가의 '한강' 등 5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북측 출입구에 설치된 작품 '희망은 봄바람이 불어온다'는 인송자 작가의 작품이다. 시민들의 소망이 바람을 타고 날개가 되어 희망을 이뤄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청사 3층과 8층 벽면을 활용한 복도 갤러리에는 서울을 새롭게 해석한 박능생 작가의 '도시비행'과 이상원 작가의 '서울을 달리다', 안세권 작가의 '서울 뉴타운 풍경 월곡동의 빛' 작품이 전시됐다.

청사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매회 최대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서울시청사는 문화청사 조성을 목표로 공공청사에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결합해 운영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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