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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삼성전자, AI·5G 기반 혁신 기술 대거 공개…삼성 시티 콘셉트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로 구성된 파사드가 설치돼 첨단 기술이 만들어가 가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의 전략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영상을 보여 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S 2019에서 AI(인공지능)과 5G 기반의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전시 주제는 '지능화된 초연결 사회(Intelligence of Things for Everyone)'로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켜줄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21평) 규모의 전시관을 '삼성 시티'라는 콘셉트로 마련하고 '뉴 빅스비'를 중심으로 한 커넥티드 솔루션과 각 사업 부문별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로 구성된 파사드를 설치해 창사 5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뉴 빅스비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의 다양한 기기들을 연동해 커넥티드 솔루션을 제시한다. AI 기술을 통해 연결된 각 기기가 개인의 일상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일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번 CES에서 다양한 차세대 AI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뉴 빅스비가 탑재된 AI 스피커 '갤럭시 홈'은 집 안의 여러 기기들을 더욱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TV나 패밀리허브 스크린 등을 통해 음성뿐만 아니라 시각화된 정보까지 결합시켜 더욱 풍부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인텔리전스 플랫폼 '뉴 빅스비'와 IoT기술을 기반으로 에어드레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스마트 오븐 등 삼성의 다양한 기기들을 연동해 '커넥티드 솔루션'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예를 들어, 사람이 명상을 할 때 음성 가이드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TV가 시각적으로 동작을 보여주고 명상에 적합한 조명, 음악, 온도 등이 자동으로 제어된다면 더 몰입감 있는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집·사무실·마트 등 각각의 공간은 물론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일상의 경험을 이어 주는 서비스도 강조했다.

집에서 듣던 음악을 차 안에서 그대로 이어서 들을 수 있고, 귀가 중에는 차량의 '디지털 콕핏' 스크린을 통해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를 확인해 부족한 식재료를 파악할 수 있다. 집에 도착하면 패밀리허브가 추천한 레시피를 오븐으로 보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2019년형 패밀리허브는 뉴 빅스비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기기 안에 탑재되어 있지 않은 제 3자 서비스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주는 '스마트 뷰' 기능도 단순 미러링이 아닌 앱 제어 등의 조작까지 가능해졌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세탁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대용량 드럼 세탁기 신제품도 선보인다.

TV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와 'QLED 8K' TV 신제품을 공개하며 투트랙 전략을 공고히 한다. QLED 8K 라인업을 확대해 전 세계 시장에서 8K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세리프 TV'신모델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에 화질 차별화까지 갖추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신모델을 중심으로 별도 전시관을 만들어 거래선 상담 등을 진행하며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커브드 모니터 최초 120hz 듀얼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최고 혁신상과 게이밍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49형 'QLED 게이밍 모니터', 커브드 모니터에 세계 최초 4K 해상도를 적용해 혁신상을 수상한 32형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를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작년 12월 선보인 스마트폰 형태 단말을 전시해 5G 이동통신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5G 이동통신으로 가능해질 미래 스마트 시티·스마트 팜·스마트 팩토리 등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 밖에 AI 스피커 '갤럭시 홈', 업그레이드된 S펜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의 '삼성 노트북 펜 S', 게이밍 특화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등 다양한 2019년 신제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콕핏'을 지난해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사용자 경험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콕핏 2019를 전시한다.

전년 대비 3개의 스크린이 추가돼 총 6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전 좌석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뉴 빅스비를 통해 차량 내·외부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안전 운전 솔루션인 차량용 전방 주시 카메라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으로 주변 차량과 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셀룰러 기반 차량 통신 기술'등도 소개된다.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은 거래선 상담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빅데이터·전장 분야의 특화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인다.

2019 CES 혁신상을 수상한 ▲256기가바이트(GB) 3차원 적층(3DS) DDR4 서버용 D램 모듈(RDIMM) ▲3.84테라바이트(TB) 용량의 Z-SSD ▲차량용 512기가바이트(GB) eUFS ▲LED 조명용 광원 패키지 ▲스마트 라이팅 센서 모듈 등을 전시하며 삼성전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초격차 제품들의 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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