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대통령 독대' 盧실장, 정부주도 반도체·바이오·자동차 산업 기틀론 언급



노영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8일 밤 6시쯤 '임명 인사'를 위해 대통령집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반도체·바이오·자동차 산업동향'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9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노 실장은 8일 밤 6시쯤 문 대통령에게 '임명 인사'를 하기 위해 집무실을 찾았다"고 운을 뗐다.

이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노 실장은 문 대통령에게 "시간이 지나도 '이러이러한 산업정책은 문재인 정부에서 만든 것'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게 최소 2~3개 산업에 대해서는 현 정부가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렇게 밝힌 후 반도체와 바이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곁들였다. 노 실장의 발언을 듣던 한 참석자는 "(노 실장은) 비서실장이 아니라 정책실장으로 온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 핵심관계자는 '노 실장이 언급한 산업동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반도체·바이오·자동차 산업 안에서) 더 구체적인 발언을 했으나 관련 내용을 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노 실장 발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정책실장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는 게 해야 할 일"이라며 "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달라"고 주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