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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노영민만 친문? 靑은 다 친문, 떠난 임종석 섭섭할 듯"



[b]"노영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이번 참모진 인선에 대한 언론의 평가에 대해 약간 안타깝다. 청와대는 다 대통령의 비서들로 친문이다. 더 임명했으면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섭섭해 할 것 같다."[/b]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2019 신년 기자회견' 때 언급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 발언에 앞서 "노 비서실장을 비롯한 신임 수석비서관들에게 바라는 게 있나"를 묻는 취재진 질문이 존재했고,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노 비서실장을 임명할 당시 '친문 색채가 강화됐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문 대통령은 "노 비서실장이 오는 2022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 정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힌 인물"이라며 "노 비서실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을 오래한 인물이기도 하다. 경제계 인사들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도 있다. 그런 장점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9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노 비서실장이 지난 8일 밤 대통령집무실로 가서 문 대통령에게 '임명 인사'를 드렸다"며 "문 대통령은 노 비서실장에게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는 게 해야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고 알렸다.

한편 노 비서는 문 대통령에게 '임명 인사'를 한 자리에서 "시간이 지나도 '이러이러한 산업정책은 문재인 정부에서 만든 것'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게 최소 2~3개 산업에 대해서는 현 정부가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렇게 밝힌 후 반도체와 바이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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