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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신한은행, 인도서 '디지털 팩토링 론' 출시…전과정 비대면

신한은행 권오형 본부장(왼쪽)과 마인드 솔루션 디지털 최고운영책임자인 제이콥 라파엘(COO Jacob Rapael)이 지난 11일 신한은행 인도본부에서 전략적 디지털 제휴를 마친 후 기념 좔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도본부가 '디지털 팩토링 론(DFL·Digital Factoring Loa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팩토링 론'은 현지 우량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할인 매입하는 일반적 운전자금지원 상품이다. 기존 여신상품과 달리 고객확인부터 대출실행 및 상환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본부는 1996년 인도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화 경영을 가속화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리테일 여신 1억 달러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번 '디지털 팩토링 론'을 출시해 인도 내 네트워크 열세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통한 외국계 은행 선두자리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현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플랫폼 운용을 위해 인도기업 마인드솔루션(MYND Solution)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플랫폼 자체 구축에 따른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이와 함께 '기업 상거래 결제(Supply chain) 금융' 등 다양한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팩토링 론'을 통해 지점 소재지 외 지역까지 기반고객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서류절차 생략을 통한 업무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리스크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인도본부의 '디지털 팩토링 론' 상품출시 후 5영업일 만에 취급액 기준 미화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 취급액 기준 1억 달러 이상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DFL 거래데이터를 활용해 우량 구매기업 및 판매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을 통한 중장기적 기반고객 확대 전략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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