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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백원우 민정비서관, '김무성 첩보' 조선일보 보도 형사고소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4일 오후 3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조선일보의 지난 10일 '백원우 비서관이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에게 김기춘·김무성 첩보 지시' 보도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백 비서관은 14일 형사조치로서 김태우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관과 이슬비 조선일보 기자, 박두식 조선일보 편집국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했다.

백 비서관은 또 허위보도 정정을 위해 조선일보 및 조선닷컴에 대한 정정보도청구신청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출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백 비서관은) 손해배상 등 민사상 조치는 정정보도청구철자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