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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설 선물 건기식 구입할 때 인증마크 꼭 확인하세요"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수입품의 경우 해외 직접구매(직구)보다는 정식 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구매법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인증마크'의 확인이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협회에 따르면 모든 건기식은 식약처로 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인 평가를 받는다. 원료와 제조방법 등 종합적인 평가에 모두 통과해야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제품 앞면에 표시할 수 있다. 해당 표기가 없는 유사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입해 경제적 손실이나 건강상 피해를 보더라도 보상을 받기 어려우므로 정확히 구별해야 한다.

두번째로는 섭취자의 건강상태와 필요 여부를 고려해 건기식의 기능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건기식의 기능은 면역 증진, 혈행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장 건강, 눈 건강 등 30여 가지에 이른다.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를 보면, 제품이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 성분과 1회 분량 등 올바른 섭취방법이 상세히 기재돼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허위·과대 광고를 가려내는 것도 중요하다.

표시광고심의필 마크



협회는 건기식은 질병의 치료가 목적인 의약품과는 명백히 다르기 때문에 만병통치약처럼 소개하거나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한다면 허위·과대광고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식 건기식은 판매 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기 때문에 제품 겉면이나 광고물에서 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를 확인하는 것도 허위·과대광고를 가려내는데 도움이 된다.

수입된 해외 제품을 선택할 경우에는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해외 직접구매와 구매대행 등을 통해 해외 건기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 중에는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협회 관계자는 "정식 수입 제품의 경우, 수입(제조)업체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으니 구입 전 한글표시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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