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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찾는 겨울철새, 개체수는 줄고 종류는 크게 늘어

태화강을 찾는 겨울철새의 개체수는 줄고 종수는 늘어나고 있다. 태화강에서 헤엄치는 고니(사진=울산시)



울산 태화강을 찾는 겨울철새의 개체수는 감소했지만 종수는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2일 "태화강의 겨울철새는 2018년 12월말 현재, 총 52종 10만 6,600여 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17년 12월말 현재 41종 10만 7,600여 개체가 관찰된 것과 비교하면 개체수는 감소했으나 종수는 크게 늘어나 태화강에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 중 울산의 대표적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는 10만여 마리가 꾸준히 울산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은목눈병아리, 박새, 멧새 등도 처음으로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태화강을 찾는 겨울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해 오는 3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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