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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직 결심한 직장인 43% "경쟁사 간다"… 주임·대리급 가장 많아

- 잡코리아, 직장인 495명 설문조사

올해 이직 계획 직장인 43% "경쟁사 간다" /잡코리아



올해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5명 중 2명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이직을 결심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24일 잡코리아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4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직을 결심한 이유(복수응답)는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3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역량 향상과 경력관리를 위해(23.0%)', '재직 중인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서(21.0%)',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20.8%)', '지금이 아니면 이직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19.6%)' 등도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한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들은 올해 이직 성공까지 '1~3달 미만(47.9%)', '3~6달 미만(30.5%)'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직을 결심한 직장인 5명 중 2명(42.8%)은 '동종업계-경쟁사'로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경쟁사로 이직을 계획중이라는 답변은 직급별로 주임·대리급(50.9%)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 이상 역시 50.0%로 2명 중 1명 꼴이었다. 반면 사원급 직장인들의 경우, 37.4%만이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을 계획한다고 답해 그 비율이 가장 낮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사원급 직장인들의 경우 주임·대리급, 과장급 이상 직장인들에 비해 관련 업계 노하우와 인프라가 적은 편"이라고 말하며 "이에 동종 업계부터 타 업계까지 비교적 폭 넓게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직장인 절반이 넘는 57%는 성공적인 이직 전략이 있다고 답했다. 전 직급에서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전략 1위로 '업무경험 등 차별성을 적극 어필'한다는 답변 꼽힌 가운데, 2위부터 순위가 달랐다. 사원급과 과장급 이상 직급에서는 '맞지 않는 경력을 일부 포기한다'(사원급 27.9%, 과장급 이상 32.5%)는 답변이 2위에 올랐다. 반면 주임·대리급 직장인 그룹에서는 성공적인 이직 전략 2위로 '경쟁사 등 관련업계에 지원한다'(39.6%)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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