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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한 달 앞둔 한국당 전당대회…최고위 선거 출마도 속속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정확히 한 달 앞둔 27일 주호영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이어 한국당 당직자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도 줄을 잇고 있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정미경 전 의원과 김광림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당직자는 ▲조대원 고양정 당협위원장 ▲정미경 전 의원 ▲김광림 의원 ▲박진호 전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등이다.

최고위원은 말 그대로 최고에 있는 고위 당직자기 때문에 당대표를 저지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 뽑힌 최고위원진의 경우 당 운영이 오는 2020년 21대 총선과 차기 대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총선의 경우 공직후보자추천서(공천) 심사 방식 등에 있어서도 통상 이들의 입김이 작용하기 때문에 평당원이나 당직자 입장에선 신경을 곤두세운다. 당대표에 이어 최고위원에 누가 당선될까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고위원은 정당의 최고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당직자를 말한다. 통상 재선급 의원이 중진급(3선 이상)으로 넘어가기 전 거쳐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통상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해 10여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국회의원이 아니거나 경험이 없는 평당원도 선출될 수 있다.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내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현직 국회의원만 출마 가능하다.

최고위원 선출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원 투표로 최고위원을 선출, 그중 1위를 당대표(대표최고위원)로 추대하는 집단지도체제 방식이 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이 방식을 택한다.

두 번째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다.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한국당은 오는 2월 27일 예정인 전당대회에서 이 방식으로 최고위원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도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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