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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태현 금융정책국장 임명

김태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금융위원회



김태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차관보급인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금융위 상임위원과 국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 상임위원이 맡았던 금융정책국장은 최훈 금융산업국장(행시 35회)이, 금융산업국장은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행시 35회)이 맡는다.

구조정책개선관(행시 36회)은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이,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는 국립외교원 교육파견을 갔었던 이명순 국장(행시 36회)이 임명됐다.

최준우 금융소비자국장과 박정훈 자본시장정책관, 김정각 기획조정관,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등은 유임됐다.

새로 자리를 옮긴 국장들은 부임과 동시에 앞으로 있을 대통령 업무보고와 금융정책 계획 수립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승진한 김 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금융정책과,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주재관, 금융위 자산운용과장·보험과장·금융정책과장·자본시장국장 등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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