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구직자 희망직종 1위 '경영·사무'… 경력직 구직자 70% 넘어

구직자 희망직종 1위 '경영·사무'… 경력직 구직자 70% 넘어

사람인, 이력서 236만여건 분석 결과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 현황 /사람인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 1위는 '경영·사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구직자 비율이 70%를 넘어 경력직 취업시장 비중이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인은 2018년 자사에 등록된 이력서 236만 9755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한 직종 1위는'경영·사무'(23.6%)로 2017년(22.3%)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비율도 1.3%포인트 더 높아졌다.

이어'생산·제조'(18.7%), '유통·무역'(10.8%), '영업·고객상담'(8.7%), 'IT/인터넷'(7.1%), '서비스'(6.9%)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하면, '생산·제조'와 '유통·무역' 직종의 입사희망 비율은 0.5%포인트 소폭 감소 했다. '영업·고객상담'(-0.4%p), '건설'(-0.2%p) 분야도 입사 희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산업구조 변화와 업황 특성이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성 구직자는 '생산·제조'(26.2%)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경영·사무'(15.9%), '유통·무역'(12.5%) 등의 순이었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 '경영·사무'(31%)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통·무역'(9%), '서비스'(8.6%)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구직자 전체 희망연봉 평균은 3310만원으로 기본 3000만원 이상을 바라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종별로 희망연봉은 달랐는데, 평균 희망연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문직'으로 3686만원이었다. '건설' 직종이 3679만원, '생산·제조'가 346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나 직업군이 많은 직종이기 때문에 평균 희망연봉도 상위권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영업·고객상담'(3445만원), '유통·무역'(3417만원), '경영·사무'(3180만원) 등의 직종이 평균 희망연봉이 높은 편에 속했다.

한편, 2017년과 비교해 경력직 이력서 비율은 2018년에 1.4%포인트 늘었고(69.7%→71.1%), 신입 이력서의 비율은 1.4%포인트 감소해(30.3%→28.9%) 취업시장에서 경력직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