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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트와이스 LIKEY 듣고, 로봇팔 흔들고… 文 '혁신제품' 누리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ICT 콘서트 때 CES에 참가한 기업들의 혁신제품들을 체험하고 있다/청와대



[b]K-POP댄스 게임과 VR로봇, IOT에어벡 등 체험[/b]

[b]LG전자 야심작 ‘롤러블TV’ 보고선 함박웃음 지어[/b]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ICT(정보·통신 융합기술)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에 참석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마음껏 체험했다. 문 대통령이 체험한 혁신제품들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 때 선보인 작품들이다.

문 대통령은 콘서트 때 CES에 참가한 우리나라 기업들과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등과 함께, 세계 ICT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 ICT를 활용한 우리나라 제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콘서트장에 전시된 ▲K-POP댄스 게임, ▲자가 세정유리, ▲VR(가상현실)시뮬레이터 로봇, ▲IOT(사물인터넷)기반 안전보호복, ▲로봇팔 등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문 대통령이 처음 방문한 부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키네틱랩'이다. 문 대통령은 이 부스에서 스마트벤드를 활용한 K-POP댄스 퍼포먼스 게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키네틱랩은 문 대통령에게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LIKEY'에 맞춘 댄스 게임 시연을 선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후 마이크로시스템 부스에서 자가 세정유리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스에서 자동차 세뮬레이터 시연을, 세이프웨어 부스에서 IOT 기반 에어백 시연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에어백 시연 때 "혁신이 안전까지 준비시키는 걸 하니까 일거양득인 것 같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랩스 부스에서는 지능형 로봇팔인 '앰비덱스'와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 관계자에게 "네이버는 이번에 처음 CES에 참석했죠"라고 묻자, 관계자는 "처음이고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4개나 수상했다"고 화답했다. 이 부스에서는 재미난 상황도 연출됐다. 로봇팔이 문 대통령에게 하트 모양을 그린 것. 이에 문 대통령은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함께 똑같이 하트 모양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랩스 부스 방문 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더 월 TV(화면을 이어 붙여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TV)'를 체험했다. SK텔레콤 부스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공연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체험으로 LG전자 부스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 부스에서 롤러블TV를 시연했다. 롤러블TV는 TV를 보지 않을 땐 화면이 스피커 안으로 말려 들어가고, TV를 볼 땐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TV다. 이 TV는 LG전자가 지난 7일 CES 2019 때 최초로 선보였다. 이 TV는 CES 때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신기술로도 꼽혔다.

문 대통령은 LG전자 부스에서 "롤러블TV는 세게에서 LG가 유일한가"라고 물었고, 관계자는 "그렇다.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답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창업진흥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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