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지난 29일 오후 경남 국립산청호국원에 유가족과 참배객의 묘역이동을 위한 전동차량 2대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carhistory)는 2017년 영천 호국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천 호국원 등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임실, 괴산 호국원까지 전국 호국원에 전동차량 기부 행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사고정보 외에 주행거리, 파손 부위 등 다양한 신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소비자 피해 예방과 중고차거래 투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소비스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중고차 시장의 거래 투명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03년부터 자동차 사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