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이상민 의원은 '2019 블록체인 대전망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련 기본법 제정을 위함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9년 초연결사회에서 블록체인의 기반 혁신과 안전망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 제정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핀테크연합회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홍전민 변호사 등이 '정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블록체인 마중물 정책과 진흥 관련 기본법률 구성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신기술 발전으로 위험도 커지고 우려와 불안이 생기는 것이 현실"이라며 "블록체인은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기술로 국가적 진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기본법을 마련하는 초석으로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