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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앙대, '제7회 ABRN 국제학술대회' 개최지 선정

- 2020년 서울캠퍼스서 열려, 동아시아 최초 유치

중앙대학교 전경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2020년 열리는 '제7회 Asian Borderlands Research Network'(이하 ABRN) 국제학술대회 개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ABRN은 아시아의 접경공간을 연구하는 전 세계 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격년제 국제학술대회다. 해당 학술대회는 네덜란드 교육부가 설립하였으며, 레이던 대학교(Leiden University)가 운영하는 IIAS(International Institute for Asian Studies)와 아시아의 파트너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2018년 키르기스스탄에서 제6회 학술대회가 개최되었으며, 2020년 동아시아 최초로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단장 차용구) 관계자는 "ABRN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를 통상적으로 구분해왔던 지역 개념을 벗어나 아시아 접경공간의 역사와 현재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접경공간에 대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