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 모니터링단(소통평가)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시 주요 정책에 대한 감시 등 소통 평가를 실시하고, 정책 제언 및 제안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총 임기는 2년(2019년 3월~2021년 2월)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정책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다.

시민 모니터링단에게는 소통평가에 대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이력서와 소통평가서 1부(2유형 중 택1)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연령(세대), 정책 정보 이해 및 분석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고려해 내달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