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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자세히 보아야 예쁜' 文대통령 2019년 설날 인사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b]'나태주 풀꽃' 읊고,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 공개하고[/b]

문재인 대통령이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두 번째 설 연휴를 보내는 가운데, 설날인 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소개했다. 나 시인 시와 함께,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 사진도 곁들였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설날 아침, 양산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며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고 국민들께 설날 인사를 했다. 이어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며 '풀꽃'을 읊었다.

문 대통령이 매화꽃과 함께 소개한 나 시인의 시 풀꽃은 지난 2003년 공개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로 24자밖에 되지 않는 풀꽃은 짧은 시임에도 불구하고, 만인의 심금을 울리며 '국민시'로 자리매김했다.

문 대통령이 나 시인의 풀꽃을 설날 당일 국민들에게 공개하자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문 대통령이 '전 계층과의 소통 강화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눈에 띈다. 이러한 해석이 나온 이유는 이렇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나 시인은 "(풀꽃은)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가 아닌, 반대인 아이들을 위해서 쓴 시"라고 풀꽃의 탄생 배경을 설명한 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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