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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공사비 지원··· 최대 3000만원

지원 기준표./ 서울시



서울시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건물에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 공사를 위해 총 100억원을 연 1.45% 고정금리로 장기 대출한다고 6일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는 단열창호, LED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으로 건물을 시공할 경우 시가 장기·저리로 공사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6896곳에 총 1139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시는 올해 상업시설에는 최대 3000만원,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물에는 최대 20억원까지를 장기·저리 지원한다. 조건은 연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간이다.

시는 주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일반건물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음식점, 숙박업소 등 상업시설과 대학·병원 등에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 에너지절약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별관 1동 대회의실(13층)에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 지원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서울시 전체 소비 에너지의 56%가 건물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건물에너지효율화를 통해 에너지를 아껴 온실가스도 줄이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사업에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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