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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한국당 전당대회, 2차 북미회담과 겹쳐…연기 논의



자유한국당 당권도전 후보들이 표심 이끌기에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7 전당대회 일정 변경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치기 때문이다.

6일 당 선관위원장을 맡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국민적 관심사이자 당의 터닝포인트가 될 전당대회가 북미회담에 밀리면 의미가 없어진다"며 "7일이나 8일 당 사무처와 전당대회 날짜에 대해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대는 '축제'로 불릴 만큼 '컨벤션 효과(정치적 행사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가 크다. 당에서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부각하고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경제 정책 등을 비판해 지지율을 올리려 했다.

하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치면 컨벤션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은 높아진다. 이날 홍준표 전 대표와 주호영 의원 등 일부 당권주자도 전대 연기를 주장했다. 특히 홍 전 대표의 경우 "전당대회를 한달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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