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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완벽한 컬러' 안되고 '역대 최고' 괜찮은 이유

LG전자 8K 올레드 TV. /LG전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올레드 TV 광고에 '완벽한 컬러(Perfect Color)'라는 수식어를 쓰지 못하게 됐다. 대신 '역대 최고 TV'라는 수식어는 계속 쓸 수 있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광고국(NAD)은 최근 LG전자에 이같이 권고했다. 삼성전자가 제기한 문제에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NAD는 완벽한 컬러라는 성능 표현이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고 봤다. 소비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도 들어졌다.

단, 역대 최고(best ever)나 트루(true) 컬러라는 표현은 문제가 없다고 봤다. 비교 대상이 없는데다가 일반적인 홍보성 표현이라고 판단했다. 광고적 과장이라는 LG전자 주장도 받아들였다. '완벽한 컬러' 대신 '역대 최고 TV'라고 표현할 수는 있다는 얘기다.

NAD는 업계 자율기구로 권고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는다. 단, 기업들은 관례적으로 NAD 결정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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