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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서 5년 연속 10대 브랜드 선정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독일 소비자들에 '최고의 제품' 10대 브랜드로 뽑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독일 '2019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우수 제품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5년 연속이다. 아디다스와 보시, 캐논 등 여러 브랜드가 함께 했지만, 5년 이상 위업을 달성한 곳은 15년째인 현지 기업 니베아 뿐이다. 애플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명단에 포함됐었지만, 지난해부터 베스트 제품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삼성전자는 시각영상 분야 '최우수 TV 제품'으로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베스트 디지털라이프 브랜드'에서도 소비자가전 부문 최우수 브랜드에 올랐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유럽 마케팅 기업 서비스플랜 그룹과 독일 시장조사업체 GfK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호감도를 핵심 평가 요소로 1만명 이상에 대한 설문조사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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