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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1만 4,717개 대상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등 안전한 경남 실현 나서

경상남도가 18일부터 실시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도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전문가 등이 참여시킨다.(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도내 위험시설 1만4,717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치원 지반 붕괴사고, 고시원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으로 인해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시설물 관리주체 등 자체점검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전문성과 실효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도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면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 실명제를 정착시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중점 점검분야 선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를 통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위험물 저장시설, 건설 공사장, 고시원 등 도민 관심분야를 반영하기도 했다. 또한 민간 전문가 및 안전 관련 단체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를 꾀하는 등 도민 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한다.

점검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될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도민이 안전한 경남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도 내 가정에서부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없는 지 점검해보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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