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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작년 12월말 대출연체율 0.4%…연말 연체채권 정리에 0.2%p↓

/금융감독원



지난해 12월 대출연체율이 연말 연체채권 정리효과에 넉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0%로 전월 말 대비 0.20%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채권 정리가 4조4000억원 규모로 신규연체 발생액 1조3000억원을 웃돌면서 연체채권 잔액이 줄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 말 대비 0.33%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 말 대비 0.9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연체는 거의 발생하지 않은 반면 성동조선해양(1조4000억원) 등 연체채권 1조6000억원을 정리하면서 연체율이 크게 낮아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 말 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08%포인트 낮아진 0.32%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18%로 전월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3%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대출 연체율의 개선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가계대출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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