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0일 '2019년 DGB 금융그룹 혁신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첫 그룹경영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DGB생명,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후 첫 그룹 CEO 회의로,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그룹 혁신과제 실행력 극대화,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아울러 2019년 경기 동향 및 전망, 그룹별 글로벌 사업 방향성 수립과 신규 선임된 계열사 CEO들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회장은 "2019년 '디지털 혁신, 경영혁신, 수도권 영업 혁신, 기업윤리혁신'의 4대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동명의 4개 혁신본부를 설치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100년 금융그룹을 목표로, DGB금융그룹의 변화된 모습을 고객과 주주 그리고 직원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