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국립수산과학원, "미꾸라지 유전자 분석으로 생태계 지킨다"

-미꾸라지 종 판별 위한 유전자 마커 개발

국립수산과학원이 미꾸라지와 비슷하게 생겨 생태계 교란 등 위해를 미칠 우려가 높은 위해우려종을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DNA) 마커를 개발했다. 식용 미꾸라지의 모습(사진=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20일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수입산 미꾸라지를 신속 정확하게 판별 할 수 있는 유전자(DNA) 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꾸라지류 중에서 국내로 수입 가능한 종은 미꾸라지 1종이나 최근 수입단가가 낮아 미꾸라지와 비슷하게 생긴 '위해우려종' (Parimisgurnus dabryanus)이 섞여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위해우려종(P. dabryanus)'은 미꾸라지보다 성장이 빠르긴 하지만 국내 유입 시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어 환경부에서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한 품종이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미꾸라지, 미꾸리, 위해우려종(P. dabryanus) 등 3개 어종의 DNA 특정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유전자형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 개발에 성공해 미꾸라지의 종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미꾸라지는 보양식으로 알려진 '추어탕'의 재료로 국내 생산량이 약 820톤이나 수입량은 약 9,000톤에 이른다.

국내 내수면의 미꾸라지 양식산업은 대부분 중국산 양식용 미꾸라지 치어를 수입하여 이뤄지고 있으며, 식용 활(活)미꾸라지 수입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과원에 따르면 미꾸라지 생산량은 지난 2015년에 860톤이던 것이 16년에는 831톤 그리고 지난 2017년에는 824톤으로 줄었다. 반면에 미꾸라지 수입량은 지난 2015년에 8,824톤이던 것이 지난 2017년에는 9,014톤으로 늘었다.

이정호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은 "수입산 미꾸라지 중 위해우려종의 혼용으로 인해 양식어가의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이번에 개발한 미꾸라지 종 판별기술을 유관기관에 최대한 빨리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