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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등학교 입학 둘째 자녀부터 20만 원 지원

부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입학축하금은 첫해인 지난 2018년에 약 12,000명의 아동들이 신청했으며, 올해는 약 13,5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3월부터 '입학축하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입학축하금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둔 두 자녀 이상 가정의 둘째 자녀부터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해당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7일 "구체적인 지급 대상 기준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 또는 모와 함께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초등학교 최초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일은 아동이 입학한 초등학교별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식' 시행일이므로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통장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며, 입학여부 확인을 위한 별도의 서류는 필요 없다.

신청 기간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식 시행일로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입학시즌인 3월에는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3월 29일에 일괄 지급되고, 그 이후로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5일경에 지급된다.

입학축하금은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약 1만2,000명의 아동들이 신청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입학예정 아동 수가 조금 늘어나 약 1만3,5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출산·양육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기위해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보육정책'과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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