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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3·1운동 100주년 '독립광장' 선포

박원순 서울시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28일 오전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록 기억 :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전시회 개관식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고 경축과 화합의 정서를 나누는 행사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한다.

박 시장은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100주년 삼일절 중앙 기념식'에 참여해 각계 인사, 시민과 만세삼창을 외친다.

오후 1시 30분에는 일제에 의해 덕수궁 남서쪽 끝으로 이전됐던 덕수궁 광명전을 80년 만에 본래 자리로 되돌려 놓는 것을 기념하는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준공행사'에 참석해 축사한다.

덕수궁 광명문은 고종의 침전(함녕전) 정문이었으나 1938년 일제의 덕수궁 공원화 계획에 따라 창경궁 자격루와 흥천사명 동종을 전시하기 위해 덕수궁 남서쪽 구석으로 이전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6년 광명문이 있던 터를 발굴,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박 시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100년 만세행렬'(대한문~세종대로~광화문사거리~서울광장)의 마지막 관문인 서울광장에 입성하는 행렬을 맞이한다.

이어 시민 3000명과 함께 1시간에 걸쳐 대합창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서는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랭사인' 버전 애국가를 포함해 독립군가, 상록수,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등 3·1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노래 10곡을 합창한다.

박 시장은 서울광장을 일주일간 '독립광장'으로 선포한다. 2~8일 서울광장에서는 독립유공자 1만5179명의 이름과 생애를 기리는 '꽃을 기다립니다' 추모 전시가 열린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10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3·1운동 100주년 ONE-K 콘서트' 기념행사에서 축사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평화 시대를 열고 꿈을 실현한다는 취지를 담아 주요 참석자들과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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